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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진안군이 인구늘리기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4건의 우수제안을 최종 선정했다.

진안군은 21일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우수상에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인력뱅크 운영’ △우수상에 ‘진안군 부동산 알림-e 서비스’ △장려상에 ‘공공 임대 하우스 분양사업’, ‘농산촌 청소년․청년의 지역정착 방안’을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

이밖에 ‘귀농귀촌의 보조지원시스템 개선’ 등 12건의 제안도 채택됐다.

이번 제안 공모는 8월 16부터 약 한달간 출산장려 및 인구유입 방안 등을 주제로 공무원을 포함해 전국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해 공무원 92건과 일반인 40건 등 132건이 접수됐다.

진안군은 접수된 아이디어를 1차 관련부서 검토, 2차 인구시책 실무추진단 검토를 거쳤다.

최종적으로 진안군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4건의 아이디어를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선정된 아이디어를 군 인구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며"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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