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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소방안전타운 조감도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전라북도 소방안전타운 유치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14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1차적으로 입지여건상의 시설설치 용이성, 사업추진 신속성, 산악지역의 신속한 구조 대응의 우수성 뿐 아니라 장수군의 적극적 유치 의사 또한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북도는 올 하반기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총 150여억원을 들여 2018년부터 소방항공대 이전을 시작으로 119특수구조대와 소방교육대를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소방안전타운에는 상주인원 50명을 비롯해 매년 3000여명의 교육생 수용이 예상돼 인근의 장수레드푸드 융복합센터와 시설연계, 계남면과 장계면 상권 활성화에도 파급 효가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장수 군민들에게는 대규모 양돈단지의 환경정화와 더불어 이와 연계한 부지활용은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볼 수 있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소방안전센터 유치를 위해 하나로 뜻을 모아준 안호영 국회의원, 양성빈 도의원, 군의회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절차 등에 전라북도와 긴밀히 협조해 내실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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