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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이 저소득층 2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유림동에 따르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관리 대상자 중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가구 등에 우선 제공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김모(81) 어르신은 “장애에다 암투병까지 하게 돼 더위를 더 심하게 느꼈는데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유림동 관계자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관리 대상자들을 세밀히 살펴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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