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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환경성 질환 노출 소규모 시설 지원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7-31 12: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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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질 측정 의무 제외시설 660곳 검사후 컨설팅 예정

NSP통신-지역내 경로당의 실내공기질을 측정 중인 모습. (성남시)
지역내 경로당의 실내공기질을 측정 중인 모습.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관련 법상 실내공기질 측정의무 대상에서 제외돼 환경성 질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소규모 시설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연면적 430㎡ 미만의 보육시설(255곳), 경로당(363곳), 장애인시설(42곳) 등 모두 660곳을 찾아가 실내 공기질 오염도를 측정하고 관리법을 컨설팅한다.

미세먼지 농도(기준치 100㎍/㎥ 이하), 포름알데하이드(100㎍/㎥ 이하), 이산화탄소(900ppm 이하), 일산화탄소(9ppm 이하),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400㎍/㎥ 이하) 등 실내공기질 유지·관리 5개 항목을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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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결과는 해당 시설에 바로 알려줘 실내공기질 관리 매뉴얼로 활용하도록 하고 시설별 특성에 맞는 환기법, 내부청소 등 공기질 개선법도 알려준다.

기준치를 지나치게 넘는 시설은 심사를 통해 도배·장판 교체 등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법정 관리 제외 시설의 실내공기질 컨설팅을 지원해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고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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