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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7일 학교지원단 하반기 정기회의를 갖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일 초·중·고 교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지원단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상반기 사업결과 보고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17년도 하반기 주요 사업보고에 이어 학교 내 위기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서비스와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할 수 있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학교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학교지원단은 각급 학교와의 협조관계 형성을 통해 학교부적응·학업중단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관내 각급 학교장으로 구성된 회의체로서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홍경숙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교지원단회의가 활성화되고, 각 학교와 CYS-Net 간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개입이 신속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장수지역의 위기 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상담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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