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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안내 포스터.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양성평등주간(7.1~7)을 맞아 7월 4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온누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여성단체를 비롯한 일반시민 600여 명이 참석 할 예정이며 양성평등 유공자(5명), 여성발전 유공자(7명) 표창, 축하공연,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 교수의 호모 심비우스, 양성 협력의 시대 특강이 진행된다.

시청 로비에는 일·가정 양립 지원과 취업상담 등 7개 부스의 미니 취업박람회, 12개 부스의 양성평등 체험 행사, 7월4일~7일까지 근현대 여성노동사와 관련 유물 42점의 특별기획전시회가 마련된다.

종합홍보관(2층) 내 시민 갤러리 공감에는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 수상작 25점이 7월4일~7일까지 전시되고 하늘극장에선 성차별, 여성폭력 인식개선 동영상 공모 수상작 20편을 7월4일부터 7일까지 상영한다.

가족영화 무료 상영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7월1일 중앙공원, 파크콘서트는 7월 8일 중앙공원, 여성인권영화제는 7월5일~8일까지 성남미디어센터 등 양성평등주간 문화행사도 다양하다.

시 관계자는 “가정과 직장에서 성 역할에 관한 균형을 이뤄 양성 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일·가정 양립에 관한 사회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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