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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재명 성남시장과의 새해 인사회. (성남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이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성남의 주인인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는 시민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정유년 새해를 맞아 이틀 동안 성남시 4곳 거점에서 50개 동 동별 노인회장, 기관·단체장, 자생단체, 학교운영위원,청년,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세부일정과 장소는 ▲11일 오전 10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시 평생학습관 3층 스포츠센터 ▲11일 오후 3시 수정구 양지동 을지대학교 뉴밀레니엄센터 지하 1층 대강당 ▲12일 오전 10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실내체육관 ▲12일 오후 3시 분당구 분당동 분당대진고등학교 체육관 등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는다.

또 민선 6기가 중점 추진하는 3대 무상복지, 성남시립의료원 건립 등 안전·의료·교육 분야 시책의 진행 상황에 관해서도 이야기하고, 궁금증은 풀어준다.

지난해 인사회 때 시민이 건의한 703건의 사안 처리 결과도 알려준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의 장이 돼 시정·시책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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