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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역사 수원 신풍초, 기념 조형물 설치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6-12-09 16: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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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관계자들이 개교 120주년 기념석 제막식 후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수원시청 제공)
관계자들이 개교 120주년 기념석 제막식 후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수원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광교 이전 새로운 시작 의미로 동문들이 뜻 모아 기증
총동문회, 55회 졸업생 성금 모아 후배들 위해 기증

수원 신풍초등학교는 최근 개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수원 신풍초는 1896년 개교해 전국에서 세번째, 경기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학교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행궁 복원사업에 따라 지난 2013년 3월 광교 신도시로 신축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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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설교 이미지 밖에 없는 것에 안타까움을 여긴 임종석 교장과 총동문회는 올해 개교 120주년에 맞춰 기념 조형물 조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윤대영, 안창선, 이화숙씨 등 55회 졸업생과 최원각 사료보존회장이 뜻을 모아 최근 본관 앞 화단에 가로 1.5미터, 높이 1.6미터 크기의 기념석을 설치하고 제막 행사를 가졌다.

전교어린이회 어린이들이 함께 한 행사에서 동문회원들은 “120년의 전통을 이어 받아 광교에서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만들어 줄 것”을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이 함께 한 행사에서 동문회원들은 “120년의 전통을 이어 받아 광교에서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석 교장은 “동문들의 귀한 뜻을 되새겨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학교에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할 멋진 미래 인재를 육성할 것”을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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