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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평택빛축제(평택호 관광단지) (평택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017 희망 평택 빛 축제 점등식이 오는 9일과 12일 양일간 오후 6시에 평택역 광장 및 송탄출장소 내 분수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축제는 평택역 광장 일원, 송탄출장소 앞 관광특구로, 평택호관광단지 3개소에서 12월 9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82일간 겨울밤을 찬란한 희망의 불빛으로 아름답게 수놓는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관광 테마형 빛의 거리 조성을 위해 '2017 희망평택 빛 축제'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불을 밝히며 시민들과 전국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평택시의 주요 관문에는 평택역 광장 에는 LED폭포, 무지개터널, 동물나라․눈사람마을 등의 테마별 포토존 정원 연출 등 번화가에 어울리는 도시환경 빛 컨텐츠를 조성한다.

또 평택시의 대표적인 관광진흥지구인 송탄출장소 앞 관광특구로에는 약 430m에 걸쳐 70그루의 수목을 활용한 테마가로수 연출 및 4개 블록 사거리 입구에 스트리트 아치를 설치하여 낭만거리를 연출한다.

평택호관광단지에는 평택호관광안내소, 배 조형물, 데크, 쉼터, 모래톱공원 일원에 장미공원, 캐노피트리, 하트터널, 각종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 등을 설치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 축제는 연말연시 희망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과 방문객에게 볼거리 제공을 통해 평택시를 알리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상인분 등의 자발적인 동참을 통해 주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로 발돋움하게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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