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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시가 청소년들을 위한 자유 공간 ‘청개구리 연못’의 문을 열었다.
시는 13일 팔달구 행궁로 63 현지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했다.
팔달동 주민센터로 사용했던 건물 3층을 리모델링한 ‘청개구리 연못’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다.
117.59㎡ 넓이에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쿡 존’, 드럼을 비롯한 악기 연주를 할 수 있는 밴드실, 파티룸, 노래연습실, 컴퓨터 존, 카페 홀, 드럼을 비롯한 악기 연주를 할 수 있는 밴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개구리 연못’이라는 이름은 공모를 거쳐 정해졌으며 시를 상징하는 청개구리처럼 엉뚱하고 다양한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모이는 공간이라는 의미다.
이상훈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축사에서 “청개구리 연못이 위키피디아(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쓰는 온라인 백과사전)식 집단지성의 힘을 체험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곳에서 수원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가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개구리 연못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신정, 명절 연휴에는 휴관한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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