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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융건릉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수원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청소년들에게 세계문화유산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여행문화학교’가 지난 12일 열렸다.

대추골도서관이 진행한 이번 탐방은 ‘정조대왕의 동행길’을 주제로 경기옛길 삼남길 중 독산성길과 융건릉(사도세자와 정조대왕의 무덤)을 함께 걸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전략적 요충지였던 독산성을 걸으며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융건릉을 보며 정조의 지극한 효심을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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