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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조업 중 발생한 응급환자 긴급후송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6-11-05 16: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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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군산해경이 환자를 경비함정으로 옮기고 있다.
군산해경이 환자를 경비함정으로 옮기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5일 오전 10시 20분쯤 전북 군산 어청도 남서쪽 80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139톤급 대형기선저인망 A호(삼천포선적, 승선원 10명)에서 선원 황모씨(43·베트남)씨가 작업 중 모터벨트에 오른쪽 발이 빨려들어가 부상을 당해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이날 신고를 받고 서해본부 군산항공대에 연락해 헬기를 이용한 환자 후송을 시도했지만 현지 기상이 흐림 100%인 악조건 때문에 3010함이 A호를 만나 환자를 인수 받고 다시 321함으로 인계해 비응도로 환자를 후송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각 종 사건·사고는 언제든지 발생 할 수 있다"며"어떠한 상황이라도 신속한 신고를 통해 도움을 요청한다면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해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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