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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두려움에 맞서라' 토크콘서트에서 강연하는 이재명 성남시장 (성남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4일"작은 행동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이제는 행동하는 소수가 가진 힘이 강해졌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두려움에 맞서라' 토크 콘서트를 통해"분열 때문에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 두려움, 나 혼자 싸울 것이라는 외로움을 없애야 한다. 우리의 힘을 각성하자"며 이같이 성토했다.

강연을 듣기 위한 모인 청중들 (성남시 제공)

그는 특히 '국민 참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요즈음 스마트폰으로 너무 쉽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면서 지금을"횡적 정보 교류가 가능한 사회"라고 정의했다.

이어"이 때문에 대중들이 드디어 조직화 연대가 가능하게 됐다"며"우리 중 1%만 행동하면 나머지도 같이 움직인다"고 말했다.

부산 벡스코에서 모인 청중들 중에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 (성남시 제공)

현 시국에 대한 비판도 거침없이 쏟아냈다.

이 시장은"정치인은 국민을 대신하는 대리인, 머슴이다"라며"이 나라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도 국민의 대리인"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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