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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시가 급속히 변화하는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정보격차를 해소를 위한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정보화교육’은 지역‧계층 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보 접근 기회가 적은 주부,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시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시민정보화교육’강사 및 IT소통 나눔 자원봉사자 39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정보화교육’강사가 ▲스피치 강연 ▲IT 최신 트랜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과정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와 IT문화 접근에 대한 다각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수원시 정보통신과는 “하루가 다르게 신기술이 나오는 시대를 맞아 강사와 자원봉사자의 역량교육을 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이 수원시민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의 교두보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정보화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은 IT소통 나눔 자원봉사자로 위촉했다.

이와함께 자원봉사자들은 올해 2월부터 경로당 등을 찾아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대일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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