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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영 캘리그래피 작가, ‘무등산 노무현길’ 표지석 서체 완성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10-31 16: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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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진성영 캘리그래피 작가의 친필 무등산 노무현길 표지석 서체 (진성영 작가)
진성영 캘리그래피 작가의 친필 무등산 노무현길 표지석 서체 (진성영 작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됐던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 타이틀서체로 유명한 진성영 캘리그래피 작가가 ‘무등산 노무현길’ 표지석 서체를 완성했다.

진 작가는 ‘무등산 노무현길’ 표지석 서체와 관련해 “평소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우공이산(愚公移山) 한자성어를 남달리 좋아하셨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밀알이 될 수 있어서 참 좋고, 기쁘다”는 말을 전했다.

‘무등산 노무현길’은 대통령 재임 전 광주시민들과 짧은 만남의 자리에서 광주시민들이 무등산을 함께 산행 했으면 하는 제안에서 비롯됐고 대통령 당선 후 2011년 5.18 민주화기념식이 끝난 다음날 재임 전 약속한 광주시민들과 함께 현직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무등산을 오른 것을 기르기 위해 2011년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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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올랐던 등산로는 중심사지구⟶당산나무⟶중머리재⟶용추삼거리⟶장불재로 이어지는 3.5km로 무등산 8번 탐방로다.

한편 오는 11월 13일 오후 1시 무등산 문빈정사 앞에서 이해찬 노무현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광주지역위원회 상임대표 법선, 노무현 재단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년 만에 부활한 ‘무등산 노무현길’ 표지석 제막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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