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줌마렐라 용인 여성의 축구잔치 29일 개막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6-10-26 16:49 KRD2
#줌마렐라 #용인 #정찬민 #용인시축구센터 #페스티벌

올해 3회째 32개 팀 선수 참가 토너먼트 방식 순위 결정

NSP통신-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 (용인시 제공)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 (용인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여성 특별시' 용인시가 추진하는 대표 축제인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29일 용인시 축구센터에서 열린다.

26일 시에 따르면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첫 대회가 열린 후 올해 3회째 맞는 줌마렐라 축구팀은 지난해와 같은 32개팀이다.

이에 따라 31개 읍・면・동에서 각 1팀과 용인시청팀 등 741명의 선수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G03-9894841702

각 팀은 이날 대회를 위해 올 초부터 감독・코치의 지도하에 주 1회 이상 정기훈련을 하고 팀별로 이웃 읍면동 팀과 친선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이날 대회는 1조당 4개 팀씩 8개조가 조별 리그전을 펼친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8강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24개 팀은 페널티킥 대결을 하는 이벤트 경기도 열린다.

앞서 지난 6월 3개 구청별로 구청장배 줌마렐라 축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100만 용인시민이 성원하고 화합하는 줌마렐라 축구가 될 수 있도록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는 죽전1동이 우승, 남사면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양지면과 동백동이 공동 3위를 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