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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안성경찰서와 함께 국도 38호선 공도 우림 교차로부터 중앙대까지 신호 연동화로 교통흐름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차량 정체로 인한 혼잡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국도 38호선의 도로환경 변화,교통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검토하고 안성경찰서와 협조하여 신호연동 방안을 마련했다.

국도 38호선 우림 교차로부터 중앙대까지 총 19개 교차로 약 9km에 대하여 출·퇴근 시 신호주기·연동값 변경과 함께 좌회전 대기차량으로 본선 주행차로에 영향을 주는 우림 삼거리 외 4개소에 대하여 연속좌회전 신호를 적용했다.

안성경찰서의 교차로 내 무질서 행위 단속을 통해 평일 평균통행속도 22%를 향상했다.

안성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안성경찰서와 함께 차량 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교통소통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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