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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수 성남시 의원, 금광2동 다목적 복지관 폐쇄 운명 지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6-10-21 10:27 KRD2
#안덕수 #성남 #시의원 #금광2동 #다목적 복지관

제223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서 제기 ··· 이재명 시장 "조건 붙여서 어린이집.경로당 대규모 건립"

NSP통신-지난 20일 제223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안덕수 성남시의원 (NSP뉴스통신 = 김병관 기자)
지난 20일 제223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안덕수 성남시의원 (NSP뉴스통신 =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안덕수 성남시 의원은 금광3구역 주택 재건축사업 부지 내에 금광2동 복지관 관련하여 성남시가 시유지인 복지관 부지 204평을 재건축조합으로 매각을 결정함에 따라 다목적 복지관 이용자 수백명은 길을 잃은채 폐쇄라는 운명을 맞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런 사실은 안 의원이 20일 제223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마지막 날 시정질문을 통해"이 복지관은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예쁜 희망을 싹틔우며 영아 교육이 실현됐으나 시유지인 복지관 부지를 시의 매각 결정으로 인해 외벌이와 맞벌이를 하는 가정은 육아문제 고민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장까지 사직해야 하는 현실 앞에서 부모들의 불편한 심기는 점점 식음 전폐로 이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로 인해 그는"성남시는 뾰쪽한 대책도 없이 '중앙동으로 이사는 시켜 주겠다'는 명분으로 영유아 원아모집을 중단시키는 등 무대뽀 행정으로 대처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과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특히"시장의 의지와 상반된 정책을 실무부서는 전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NSP통신-시정질의에 대한답변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 (NSP뉴스통신=김병관 기자)
시정질의에 대한답변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 (NSP뉴스통신=김병관 기자)

이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답변을 통해"복지관 문제는 논의 끝에 대부분 노인정과 어린이집이 있는데 어린이집 정원은 수용이 현재 40여 명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조건을 부쳐서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단지내 어린이 집을 90인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로 만들고, 인접 지역에 어린이들 다 수용해 조건을 붙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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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실질적으로 건축하는 기간에 해당 지역주민들은 불편함을 겪지만, 해당 지역 전체로 본다면 훨씬 더 공공시설 확보하는 결과가 된다."고 피력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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