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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시가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24시간 실시간 수질측정 감시 시스템을 설치했다.
만석거(송죽동)와 원천리천 매여울교(매탄동) 등 2개소에 설치된 ‘24시간 상시 수질 측정시스템’은 태양광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장비로 GPS(위성항법장치)가 내장돼 있고 90kg의 무게추가 달려 있어 동일장소에서 수질측정이 가능하다.
장비는 수질을 측정해 ▲수온 ▲수소이온농도지수(pH) ▲전기전도도 ▲용존산소(DO) ▲탁도 ▲클로로필(엽록소 성분) 등 6가지 자료를 수집, 실시간으로 환경정책과 모니터링 화면으로 자동 전송한다.
특히 여러 항목을 수시로 측정해 전체적인 수질변화 흐름을 파악하고 오염 사고를 미리 대비할 수 있다.
이봉하 수원시 환경정책과 수질보전팀장은 “물고기 폐사 등 수질오염 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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