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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일부 지역에 '정신병원 고개' 명칭이 45년 만에 '효자고개'로 변경된다.
시는 지난 11일 열린 제3차 지명위원회에서 '정신병원 고개'를 '효자고게'로 변경하는 안이 통과 됐다.고 밝혔다.
애초 정신병원 고개는 지난 1971년 고개 중간에 정신병원이 생기면서 지금까지 사용 되고 있다.
그러나 용인시의 이미지를 저해한다는 의견에 따라 시 고유지명 찾기 하나로 명칭변경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효자고게 명칭에 맞는 표지석 설치와 도로표지판 정비, 버스정류장 명칭과 대중교통 안내체계 반영, 관광안내도 등을 바꿀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명칭변경으로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고유지명이 문화콘텐츠로 활용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병원 고개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 기흥구 상하동으로 넘어가는 길을 지칭하는 말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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