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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경기 용인시청광장에서 열린 용인 사이버과학축제의 관람객들 (용인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올해 용인 사이버과학축제가 지난 15일 경기 용인시청광장에서 시민 등 2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70여 개의 과학 영재체험관을 비롯한 사물인터넷체험관,첨단에듀테인먼트체험관 등을 운영해 기초과학과 첨단 IT산업이 융합된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과학 영재체험관’에는 관내 50여 개 초·중·고등학교가 참가해 다양한 과학 작품을 전시했다.

수지고등학교의 ‘천체관측동아리 별사랑’팀, 현암중학교의 ‘카드보드로 만나는 가상현실 체험’팀, 손곡중학교의 ‘환상적인 무늬를 만드는 정육면체 만화경’팀들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사물인터넷체험관의 경우 3D 프린터를 이용한 LED램프 만들기, VR기기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체험 등 첨단 스마트 제품들이 전시돼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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