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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가 12일부터 21일까지 201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시 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학생은 1221명으로, 정원내 1059명과 정원외 162명이다. 이는 전체모집인원의 64.4%에 해당된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새만금인재 247명, 다문화가정 6명, 국가보훈대상자 8명, 일반전형 647명, 지역고교출신자 99명, 특기자전형 52명, 농어촌학생 52명, 특성화고출신자 26명, 기회균형선발 17명, 특수교육대상자 3명, 선취업후진학 전형 64명이다.

특히 올해 수시모집의 기장 큰 변화는 새만금인재 전형의 지원 자격이 일반고출신 졸업예정자(졸업자 제외)였으나, 학교구분에 따른 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2017학년도 선발부터는 내신산출이 가능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졸업자 제외)로 변경됐다.

또 그동안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실시됐던 면접고사에서는 인성, 학문적 역량, 잠재능력 및 발전가능성을 평가했으나 인성중심평가로 전환했다.

국가보훈대상자 전형(정원내)을 신설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육기회도 확대했으며, 전년도부터 적용돼 온 수능최저학력기준 전면폐지 역시 동일하게 적용된다.

합격자는 12월 16일 군산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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