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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중국 허베이성 하북지질대학(Hebei GEO University) 방문단 일행이 학술 및 학생 교류 활성화와 우호 협정 체결 논의를 위해 12일 군산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군산대를 방문한 리쥔 당위서기 등 방문단 일행은 나의균 총장을 예방하고 학술 및 학생 교류 활성화 방안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정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방문단은 이어 군산대 디지털정보관 1층에 설치된 북경천진하북 공동개발 연구센터 현판식에 참석했다.

북경천진하북 공동개발 연구센터는 군산대가 중국과의 학술교류를 통해 양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로 북경천진하북지역 대학 및 연구시설과의 공동 연구, 정보 교환 등을 통해 중국과의 교류를 더욱 다각화시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중국 하북 지질대학은 국가 중점 실험실 4개를 보유하고 있는 교직원 1300명, 재학생 1만300명 규모의 공립종합대학으로 조선기술공학대학, 자원대학, 수자원환경학대학, 토지자원도시농촌계획대학, 회계대학 등 20개 단과대학 52개 학부로 구성돼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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