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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삼원중공업 한창범 대표가 제16대 한국해양소년단 전북연맹장에 취임했다.

한국해양소년단 전북연맹은 10일 군산궁전웨딩홀에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 및 임원진,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한창범 신임 연맹장은 취임사에서"한국해양소년단 전북연맹 발전을 위해 수고한 전임 김상환 연맹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청소년들의 해양활동과 충·효·예를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광률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사명감을 갖고 해양소년단 활동에 노력하시는 관계자 여러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바다와 함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소년단 전북연맹(1980년 창단)은 전북 지역 78개교 3500여명의 단원이 가입돼 청소년들에게 바다를 통한 해양사상 고취 및 진취적 기상 함양을 위해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활동, 해변 정화활동, 해양안전교육 등 다양한 해양 활동을 펼치는 해양청소년 단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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