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국내 유명 로또복권 정보업체에서 지난 5일 진행한 666회 1등 당첨자를 배출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박주호(가명) 씨. 박 씨는 해당 업체에서 로또복권 정보서비스를 제공 받는 회원으로 666회 로또 1등 당첨 예상번호를 받아 로또복권을 구입, 실제 로또 1등에 당첨 됐다고 전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당첨 발표 직후 진행한 박주호(가명) 회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당첨 사실을 확인 했다”라며 “당첨 증명을 위해 ‘1등 당첨조합 수령 사실’, ‘실제 당첨 용지 사진’등을 확인 했다”고 전했다.
약 24억원의 1등 당첨 주인공인 박주호(가명) 씨는 해당 업체와의 인터뷰에서 “공장에서 생산직으로 일하다 산업재해로 장애를 입게 됐고 그 후로 변변한 직장을 구하지 못한 채 연금 생활을 하고 있었다”며 “연금생활 중 형의 교통사고 합의금, 동생의 사체 빚 등이 겹치면서 희망이 없는 삶이 계속 됐고 결국 로또가 유일한 희망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유일한 희망이었던 로또 1등 당첨이 쉽게 나에게 찾아오진 않았다. 지난 3년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매주 꾸준히 구매를 했지만 매번 꽝이었다”라며 “그래도 희망을 끈을 놓지 않았고 결국 4년의 기다림 끝에 로또 1등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씨는 “그토록 꿈꾸던 로또 1등 당첨이 아직은 잘 실감나지 않지만, ‘이제는 180도 바뀐 삶을 살 수 있게 됐다’라고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며 “당첨금으로 빚도 갚고 집도 장만하고 접어 두었던 결혼도 생각해 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업체는 직전 회차인 665회에서도 1등 당첨자를 배출, 2주 연속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해당 업체를 통해 1등 당첨의 행운을 누린 이는 총 42명, 이들의 당첨금은 899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업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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