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의 아카(Aka)와 산나비(SANABI) PC게임 2종이 닌텐도 인디 월드 쇼케이스에서 소개됐다.
닌텐도 인디 월드 쇼케이스는 닌텐도가 개발한 콘솔 기기인 스위치로 출시 예정인 다양한 인디 게임들을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닌텐도 유튜브 글로벌 채널(10일 오후 12시, JST 기준)을 통해 25분 분량의 영상으로 공개됐다.
먼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아카는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 소식을 알렸다. 캐주얼 힐링 어드벤처 게임 아카’ 단풍 섬, 야자수 섬, 대나무 섬 등 탐험 가능한 3종의 신규 섬을 공개했다. 해당 섬에서는 기존 데모 버전에서 플레이했던 섬과는 다른 기후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아카는 이번 행사에서 정식 출시일을 밝혔다. 오는 12월 15일로,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 및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산나비는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 스토리와 인게임 내용이 포함된 트레일러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22일 게임 베타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챕터 3내 추가 개발 구간과 중간 보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챕터 4의 일부 콘텐츠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넉백, 차지 대쉬 등 새롭게 도입한 기술도 선보인다.
한편 아카는 지난 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게임 페스티벌 ‘데이 오브 더 뎁스(Day of the Devs)’에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참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데모 버전 시연을 진행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