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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인디, 웹소설 원작 ‘러브인 로그인’ 출시 계약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10-19 15:29 KRD7
#스마일게이트스토브 #스토브인디 #웹소설 #러브인로그인

인기 로맨스 웹소설 원작의 따뜻한 감성의 연애 시뮬레이션 탄생 예고…‘러브인 로그인’ 스토브인디서 12월 독점 출시

NSP통신-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대표 한영운)의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노벨피아 웹소설 ‘게임 폐인 동거녀와 순애는 어떠신가요’를 원작으로 한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러브인 로그인’의 출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벨피아 독점 웹소설 ‘게임 폐인 동거녀와 순애는 어떠신가요’는 게임에서 만난 남녀 주인공이 함께 살아가는 순수한 로맨스가 담긴 치유 성장물이다.

소설 속 게임인 ‘빌리언 사가’에서 게임 친구인 게임 회사 직원 성현과 일러스트레이터 다혜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내용이다. 2022년 4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작품으로 비유적인 표현을 사용한 심리 묘사로 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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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노벨피아의 운영사 메타크래프트 (대표 유정석)와 계약을 체결, 상기 웹소설 원작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러브인 로그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러브인 로그인’의 개발은 ‘러브딜리버리’로 개발력과 흥행성을 입증한 개발사인 온파이어게임즈가 진행한다.

웹소설 플랫폼의 선두주자 메타크래프트,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의 강자인 온파이어게임즈와 스토브인디의 만남으로 보다 현장감 넘치며 신선한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작품 속 배경이 게임 회사인 만큼, 메타크래프트와 온파이어게임즈의 현장감 가득한 각색이 진행될 예정이다. ‘러브인 로그인’은 스토브인디를 통해 오는 12월 기간 독점 출시된다.

스토브인디와 메타크래프트는 12월 ‘러브인 로그인’의 출시를 앞두고 게임의 커뮤니티 페이지를 사전에 개설, 게임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출시 전까지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 팬과 및 원작 소설 독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2022년 4분기 업데이트 전격 공개


- MMORPG의 꽃, ‘공성전’ 11월 30일 오픈 예정
- '길드 던전 디펜스' 사전 이벤트 진행

[2022-10-19]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19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4분기 업데이트 계획을 ‘개발자 노트’로 공개했다.

'오딘' 공식 카페를 통해 공개된 ‘개발자 노트’에서는 ▲신규 디펜스 모드인 '길드 던전 디펜스' ▲'오딘'만의 특징으로 가득 채워진 ‘공성전’ ▲ '월드 챔피언스 리그' 등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개발자 노트’에서는 ‘공성전’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11월 30일 업데이트 예정인 ‘공성전’은 같은 이름의 서버 그룹군 내에서 참가 권한을 가진 길드들이 성의 소유권을 두고 치열한 전쟁을 치르는 대규모 PvP 콘텐츠다. ‘오딘’의 ‘공성전’에서는 성문을 파괴 혹은 수비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장치와 함께 길드원간의 개성있고 전략적인 계획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핼러윈 외형 및 이벤트 던전, 신규 패시브 스킬과 모바일 플레이에 편의성을 더해줄 리모트 플레이 등의 업데이트도 예고됐다.

카카오게임즈는 10월 26일 개발자 노트에서 공개한 '길드 던전 디펜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사전 이벤트 2종도 함께 진행한다.

11월 16일까지 열리는 ‘수호자의 14일 출석 이벤트’에서는 이용자가 매일 출석할 시 ‘수호자의 기록’, ‘신성의 가호석 11회 소환권’ 등의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열리는 ‘수호의 증표 교환 이벤트’에서 이용자는 필드 또는 던전에서 ‘수호의 증표’를 획득해 ‘안드바리의 장신구 도안 조각 상자 1개’를 비롯해 다양한 보상들과 교환 가능하다. 10월 26일까지 열리는 '던전&던전 이벤트'에서는 각종 던전의 입장권을 획득할 수 있다.

대작 MMORPG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크로스 멀티플랫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신규 업데이트 및 이벤트 대한 정보는 ‘오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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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카카오’ 남궁 훈 대표 사임…“카카오 전체의 시스템을 점검하고 쇄신”


남궁 훈 카카오 대표가 이번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임한다.

카카오는 19일 오전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지난 10월 15일 발생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이용자분들께 먼저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우선 남궁 대표는 이날 “화재 사고 직후부터 모든 카카오 임직원들이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대부분의 서비스가 정상화된 상황”이라며 특히 “지난 주말에 소통에 불편을 겪으셨을 이용자 분들, 택시 호출을 받지 못한 기사님, 광고 채널을 이용하지 못하신 계신 사장님 등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 이용자와 파트너분들을 생각하면 더욱 마음이 무거워진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또 남궁 대표는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는데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오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카카오 전체의 시스템을 점검하고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관계 당국의 우려 역시 어느 때보다 무겁게 받아들이며, 조사와 요청에 성실하게 협조하겠다”며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되는 대로 이번 사건에 대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이러한 일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의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남궁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 사임을 공식 표명하며 “사임한 이후 재발방지를 위해서 위원회를 맡아 전력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현 사태의 원인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제 소임이자 사과라고 판단했다”며 “카카오만의 재발방지가 아닌 IT업계 전반에 걸쳐 이같은 사태가 다시는 나타나지 않도록 원인을 규명하고 조사해 향후 인프라를 담당하시는 시스템 엔지니어 분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보고서 등을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궁 대표의 사임으로 인해 메타버스 및 글로벌 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번 화재 사고로 남궁 대표의 사임으로 단독 대표이자 비상대책위원회를 맡게 된 홍은택 대표는 “이번 사고로 저희가 추구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를 잊었던 것이 아닌가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카카오톡은 국민 대다수가 쓰기 때문에 공공성을 띠는 서비스가 됐지만 저희는 그에 부합하는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홍 대표는 “직접적인 원인과 그 배경이 되는 간접적인 원인까지 방대하게 조사할 예정”이라며 “정부에서도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조사에 적극 협조해 발화에서부터 전원차단, 그리고 복구 지연에 이르는 전과정이 밝혀지도록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번 장애로 인해 피해보상책에 대해 별도의 신고채널을 오픈하고 이를 참고해 대상과 범위를 논의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다만 홍 대표는 “SK C&C와의 보상안 마련은 실제 화재감식반이나 조사기관에서 원인을 파악하고, SK C&C의 계약상 면책사항 등을 검토해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는 별도로 자체적으로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홍 대표는 “이번 사태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유료서비스와 관련해 매출 등에서 큰 재무적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무료서비스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는 “현재 아직 무료서비스로 인한 피해에 대해 기준 등이 없어 해당 부분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일을 계기로 자체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과 같이 데이터센터 한 곳이 완전히 멈추더라도 원활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카카오는 4600억 원을 투입해 내년 중 안산에 자체 데이터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며 시흥에서도 2024년 데이터센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카카오는 이중화처리를 위해 설계와 구축에 나서는 한편 인력도 보강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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