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와일드 리프트 세계 최강을 가리는 대회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4주 동안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글로벌 챔피언십인 아이콘스(Icons)가 싱가포르에 위치한 선텍 컨벤션&전시 센터(Suntec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4주 동안 열린다고 밝혔다.
아이콘스는 와일드 리프트 세계 최강을 가리는 글로벌 챔피언십이다.
아이콘스에 참가하는 팀은 24개다. 중국 리그인 WRL을 대표해 펀플러스 피닉스, 징동 게이밍, 노바 e스포츠, J팀등 4개가 출전했고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리그인 WCS 대표로 팀 플래시, 플래시 울브즈, RRQ, 부리람 유나이티드 e스포츠가 나섰다.
브라질 리그인 WBR 대표로 오메가 e스포츠, 비보 키드 스타즈, 리버티 등 3개 팀이 출전했고 유럽/중동/아프리카 리그인 WEC 대표로 팀 퀘소, 릭스 지지, 게임 로드가 나섰다. 라틴 아메리카 리그인 WOL 대표로 레비아탄, 퓨리어스 게이밍, STMN e스포츠 등 3개 팀이 출전했으며 일본 리그인 WJC 대표로 센고쿠 게이밍, 언솔드 스터프 게이밍이, 북미 리그인 WNS 대표로 임모탈스와 센티넬즈가 출전했다. 한국 리그인 WCK대표로 롤스터 Y와 광동 프릭스, T1이 출전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도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같은 방식으로 펼쳐진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각 조의 1, 2위를 차지한 8개 팀은 오는 7월 1일과 2일부터 녹아웃 스테이지에 돌입한다. 8강은 하루 두 경기씩 5전 3선승제로 펼쳐지며 승리한 팀은 5일과 6일 4강에서 5전 3선승제 대결을 펼친다. 대망의 결승전은 7월 9일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와일드 리프트 공식 세계 대회인 아이콘스의 총 상금은 200만 달러(한화 약 25억 원)으로 책정됐으며 우승팀에게는 10만 달러(한화 약 12억 5000만 원)가 주어진다. 여기에다 불멸의 영웅 모르가나 스킨 판매 수익이 1위부터 8위까지 동등하게 추가 배분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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