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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중대 재해 근절’ 노사 공동선언 선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09-17 10:36 KRX7
#대우건설(047040) #중대 재해 #김보현 #심상철 #CLEAR
NSP통신-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왼쪽)과 심상철 노조위원장(오른쪽)이 대우건설 노사 안전 동행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사진 = 대우건설)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왼쪽)과 심상철 노조위원장(오른쪽)이 대우건설 노사 안전 동행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사진 = 대우건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17일 전 현장 안전 점검 완료 후 ‘중대 재해 근절을 위한 노사 합동 CLEAR 안전 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노사 안전 동행 공동선언’을 선포했다.

이번 결의대회의 핵심인 CLEAR는 각각 안전에 대한 헌신(Commitment), 구성원 간의 쌍방향 소통 (Listen&Speak), 위험의 제거(Eliminate), 안전한 행동에 대한 감사(Appreciate), 그리고 관계(Relationship) 개선의 의미를 담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컨설팅 기업 JMJ가 보유한 IIF(Incident&Injury Free) 프로그램을 모체로 해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도록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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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결의대회에서 대우건설 노사는 공동선언을 통해 ▲모든 경영활동과 현장 운영에서 안전 최우선 원칙 준수 ▲CLEAR 활동 기반 안전문화 내재화 ▲안전행동규정 철저 이행 ▲현장 목소리 존중 및 투명한 소통 ▲안전 관련 법규 준수를 통한 모범적인 안전 실천 기업 구현 등, 안전을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NSP통신-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노사 합동 안전문화 결의대회 개최 중앙 왼쪽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 중앙 오른쪽 심상철 대우건설 노동조합 위원장 (사진 = 대우건설)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노사 합동 안전문화 결의대회 개최 중앙 왼쪽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 중앙 오른쪽 심상철 대우건설 노동조합 위원장 (사진 = 대우건설)

한편 대우건설은 2021년 작업중지권을 처음으로 적용한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13만 993건이 행사되며 본격적으로 현장에 뿌리내리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8월 말까지 12만 5142건이 행사돼 산술적으로 약 20여만 건이 행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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