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17일 전 현장 안전 점검 완료 후 ‘중대 재해 근절을 위한 노사 합동 CLEAR 안전 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노사 안전 동행 공동선언’을 선포했다.
이번 결의대회의 핵심인 CLEAR는 각각 안전에 대한 헌신(Commitment), 구성원 간의 쌍방향 소통 (Listen&Speak), 위험의 제거(Eliminate), 안전한 행동에 대한 감사(Appreciate), 그리고 관계(Relationship) 개선의 의미를 담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컨설팅 기업 JMJ가 보유한 IIF(Incident&Injury Free) 프로그램을 모체로 해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도록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또 이번 결의대회에서 대우건설 노사는 공동선언을 통해 ▲모든 경영활동과 현장 운영에서 안전 최우선 원칙 준수 ▲CLEAR 활동 기반 안전문화 내재화 ▲안전행동규정 철저 이행 ▲현장 목소리 존중 및 투명한 소통 ▲안전 관련 법규 준수를 통한 모범적인 안전 실천 기업 구현 등, 안전을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21년 작업중지권을 처음으로 적용한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13만 993건이 행사되며 본격적으로 현장에 뿌리내리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8월 말까지 12만 5142건이 행사돼 산술적으로 약 20여만 건이 행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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