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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LG유플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동시에 확대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STUDIO X+U를 통해 네이버(035420)와 손잡고 웹툰 IP 기반 숏드라마를 공개한다.

이번 협업에서는 네이버웹툰에서 평균 평점 9.9를 기록한 ▲‘막장 악녀’ ▲‘자판귀’ ▲‘자매전쟁’ ▲‘스퍼맨’ 등 인기작 4편과, STUDIO X+U 오리지널 IP인 ▲‘수지수지’ ▲‘신들린 로맨스’ ▲‘엮이면 죽는다’ ▲‘상사에게 저지른 나쁜 짓’ 등 총 8편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작품들은 숏폼 포맷에 최적화된 연출과 구성을 더해 기존 웹툰 팬덤을 넘어서는 시청층을 확보할 전망이다. 오는 9월 30일부터 네이버TV와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드라마 ‘막장 악녀’는 주연 배우와 스트리머가 함께 참여하는 실시간 코멘터리 이벤트도 마련된다.

(사진 = LG유플러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한다.

우리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배려-프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주요 지점(본점·서여의도금융센터·수유동금융센터·망포역지점)에 ‘배려프리석’을 설치하고 영유아 고객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이들나라는 U+tv, 모바일, 스마트TV 등에서 7만여 편의 독서·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대표 키즈 플랫폼이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전국 지점 확대가 검토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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