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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총동창회효석장학회, 경북대 재학생 장학금 2250만 원 전달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4-08-27 19:2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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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효석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 = 경북대학교)
효석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 = 경북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북대학교총동창회효석장학회(이사장 조동혁)는 27일 경북대 재학생 15명에게 1인당 150만 원씩 총 2천25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경북대학교총동창회효석장학회는 학교 생활이 성실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경북대학교총동창회효석장학회를 설립한 고 조운해 전 이사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의 전신인 대구의과대학을 1950년에 졸업했다. 1994년부터 2006년까지 12년간 경북대 총동창회장직을 맡았으며 경북대 동창회관을 건립하고 경북대와 동창회 발전을 위한 기금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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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모교 후학 양성을 위해 1995년에 사비 13억 원을 출연, 재단법인 효석장학회를 설립했다. 설립 첫해 학부생 11명에게 장학금 1100만 원을 지급한 이래 학부 및 대학원생 총 1천여 명에게 16억 4천여만 원을 지급해오고 있다.

조운해 전 이사장은 2019년 3월 향년 94세로 별세했다. 현재 장남인 조동혁 한솔그룹 명예회장이 2017년 3월부터 이사장에 취임해 그 뜻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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