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타보니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스포츠카 부럽지 않는 ‘패밀리 세단’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11-28 08:34 KRX2EM
#현대차(005380) #쏘나타 디 엣지 #스포츠카 #패밀리 세단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kgf·m 성능에 314.1km 주행에 실제 연비 14.0km/ℓ 기록

NSP통신-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사진 = 강은태 기자)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사진 =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가 독보적인 상품성을 강조한 스포츠카도 부럽지 않다는 패밀리 세단 쏘나타 디 엣지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kgf·m 성능을 갖췄고 공인 복합연비는 13.0km/ℓ(도심 11.4km/ℓ, 고속도로 15.5km/ℓ)다.

◆연비 체크

G03-9894841702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시내와 경기도 파주시와 고양시 일대 총 314.1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314.1km를 9시간 1분 동안 시승한 후 체크 한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가솔린 1.6 터보 모델의 실제 복합연비는 놀랍게도 14.0km/ℓ를 기록했다.

파주시를 왕복할 때 이용한 자유로를 제외하곤 대부분 도심 시내 도로에서의 주행 테스트에 실제 연비 14.0km/ℓ의 기록은 무척 만족스러웠다. 특히 현대차의 엔진에 대한 기술력 향상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시간으로 느껴져 좋았다.

NSP통신-총 314.1km를 9시간 1분 동안 시승한 후 체크 한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가솔린 1.6 터보 모델의 실제 복합연비 14.0km/ℓ 기록 (사진 = 강은태 기자)
총 314.1km를 9시간 1분 동안 시승한 후 체크 한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가솔린 1.6 터보 모델의 실제 복합연비 14.0km/ℓ 기록 (사진 = 강은태 기자)

◆성능 체크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모델의 시승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도심 도로에서 마치 스포츠카다운 성능이 매우 특별했다.

급출발, 급제동 뿐만 아니라 차선 변경을 통한 뒤차 따돌리기 등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을 법한 다양한 기능들이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이 운전자의 의도대로 성능이 뒷받침 돼줘 매우 좋았다.

특히 쏘나타 디 엣지 모델에 기본 탑재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클러스터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안전 하차 보조 ▲스마트폰 무선충전 ▲동승석 전동시트 등은 운전자와 동승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시승에 상당한 만족감을 제공해 만족스러웠다.

NSP통신-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사진 = 강은태 기자)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사진 = 강은태 기자)

한편 쏘나타 디 엣지는 4910mm의 전장과 각각 1860mm와 1445mm의 전폭과 전고를 갖춰 크기 면에서도 장거리 가족여행도 불편하지 않는 편안함을 제공하는 크기여서 시승 총평으로 장거리 여행가능한 ‘패밀리 세단’이라는 별호가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