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타보니

푸조 508 GT PACK, 연비·가성비 좋은 ‘스포츠 세단’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10-04 15:26 KRX2
#타보니 #푸조 508 GT PACK #연비 #가성비 #스포츠 세단
NSP통신-푸조 508 GT PACK 모델 (사진 = 강은태 기자)
푸조 508 GT PACK 모델 (사진 =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스포츠카가 전혀 부럽지 않다는 연비와 가성비가 좋은 ‘스포츠 세단’ 푸조 508 GT PACK 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푸조 508 GT PACK 모델은 배기량 1499cc 1.5 BlueHDi 엔진과 EAT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0.61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판매가격은 5390만 원이다.

특히 푸조 508 GT PACK 모델의 공인 복합연비는 GT PACK 235/40R 타이어와 19인치 휠을 탑재하고도 15.6km/ℓ(도심 14.3km/ℓ, 고속도로 17.7km/ℓ)다.

G03-9894841702

◆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GFC) 주차장을 출발해 서울시내 도로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도로 총 287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287km를 33km/h의 평균속도로 시승한 한 체크 한 푸조 508 GT PACK 모델의 실제 복합연비는 놀랍게도 17.8km/ℓ를 기록했다.

NSP통신-총 287km를 33km/h의 평균속도로 시승한 한 체크 한 푸조 508 GT PACK 모델의 실제 복합연비 17.8km/ℓ 기록 (사진 = 강은태 기자)
총 287km를 33km/h의 평균속도로 시승한 한 체크 한 푸조 508 GT PACK 모델의 실제 복합연비 17.8km/ℓ 기록 (사진 = 강은태 기자)

287km를 33km/h의 평균속도로 주행했다는 것은 시승 주행 대부분 시내 도로를 주행하는 속도였음을 잘 보여주고 있지만 실제 주행 연비는 공인 복합연비 15.6km/ℓ를 훨씬 초과하는 17.8km/ℓ를 기록해 매우 만족스러웠다.

◆성능 체크

푸조 508 GT PACK 모델은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구간(1750rpm)에서 최대 토크 30.61kg.m가 형성되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시승에선 복잡한 시내 도로에서 똑같은 정지선에 멈추었다가 출발시 가장 빠른 반응을 보이며 마치 스포츠카다운 다이나믹한 성능을 보여줘 즐거운 시승이 가능했다.

특히 프레임리스 도어를 적용하면서 이전 모델 대비 35mm이상 전고가 낮아지고 전폭은 30mm 늘려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의 다이내믹한 비율이 완성돼 스포츠카 세단이라는 명성에 잘 어울렸다.

NSP통신-푸조 508 GT PACK 모델 (사진 = 강은태 기자)
푸조 508 GT PACK 모델 (사진 = 강은태 기자)

한편 푸조 508 GT PACK 모델에 탑재된 EAT 8단 변속기는 기존의 자동 6단 변속기에 비해 약 7%의 연료 소비 저감 효과가 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변속으로 주행 감성을 대폭 향상 시켰다. 또 ‘바이 와이어(by wire)’ 기술이 적용돼 기어 레버와 변속기가 기계적 연결 없이 전기신호만 주고받아 작동돼 연비향상과 시승 내내 연비 절감과 함께 강렬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즐길수 있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