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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기상도

GS건설 ‘맑음’‧태영건설 ‘구름조금’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12-23 14:00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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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2022년 12월 4주차 건설업계기상도는 삼성물산‧쌍용건설‧GS건설‧우미건설‧포스코건설‧DL이앤씨‧한화 건설부문‧동부건설의 ‘맑음’, 태영건설의 ‘구름조금’으로 기록됐다.

◆삼성물산 ‘맑음’=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사직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종로 사직2구역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 공동주택 14개동 45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공사비는 약 1767억원이다.

◆쌍용건설 ‘맑음’= 쌍용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 위치한 연천시장 시장정비사업을 수주했다. 공사비는 약 834억원이다. 향후 부산 연천시장 시장정비사업은 지하 5층~지상 30층 2개동 총 248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재탄생하게 된다. 착공은 오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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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맑음’= GS건설은 충주 교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과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주택사업을 수주했다. 충주 교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 일원에 공동주택 8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예정금액은 2390억원이며 실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이와 함께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주택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일원에 공동주택 97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예정금액은 4262억원이며 실착공일로부터 54개월이다.

◆우미건설 ‘맑음’= 우미건설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 우미건설은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를 안전에 두고 대표 주관으로 지속적 안전 관련 매뉴얼, 절차서, 기준서 등을 제정 및 개선해왔다. 특히 지난 4월에 강남 사옥 내에 안전 관리 및 위험 예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중앙관제실을 설치하고 직접적으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장비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포스코건설 ‘맑음’= 국토교통부에서는 2022년 안전관리 수준 평가 공개를 발표한 가운데 232개 현장에서 248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포스코건설이 매우 우수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평가하고 대외적으로 공개해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DL이앤씨 ‘맑음’= DL이앤씨가 싱가포르 투아스 터미널 1단계 해상 매립공사를 준공했다. 싱가포르는 항만을 조성하는 투아스 터미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DL이앤씨는 앞서 지난 2015년 4월 싱가포르 항만청과 이번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공사금액은 1조 9800억원 규모로 벨기에 준설전문회사인 드레징 인터내셔널과 함께 수주했다. DL이앤씨 지분은 약 7200억원이다. DL이앤씨는 매립지 지반 개량, 항만 안벽조성용 케이슨 제작 및 설치를 포함한 부두시설물 시공을 담당했다.

◆한화 건설부문 ‘맑음’= 한화 건설부문은 친환경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의 공동개발과 사업화를 비롯한 추가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동부건설 ‘맑음’= 동부건설은 국토부 '2022년 안전관리 수준 평가공개'에서 매우우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32개 현장에서 248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평가하고 대외적으로 공개해 자발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마련됐다.

◆태영건설 ‘구름조금’= 잇따르는 부동산 위기 속 태영건설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5-3구역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중구 산림동 일원에 지하8층~지상20층의 근린생활시설, 생활형숙박시설, 도시형생활주택을 조성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1013억 5000만원이다.

다만 한국신용평가에서는 수시평가를 통해 태영건설의 신용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과중한 PF 지급보증 규모와 금융시장 경생을 인한 재무적 불확실성과 분양경기 저하로 인한 사업변동성과 수익성 부담을 감안해서 부정적으로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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