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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기상도

대우건설‘흐림’‧현대엔지니어링‘비’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7-15 16:13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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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2022년 7월 셋째주 건설업계기상도는 중흥토건‧현대건설‧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DL건설‘맑음’, DL이앤씨‧GS건설‘구름조금’,대우건설‘흐림’,현대엔지니어링‘비’로 기록됐다.

◆대우건설 ‘흐림’= 대우건설은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서울 창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두 사업지를 합치면 총 2143가구 규모로 수주액은 약 5934억원이다. 이에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대우건설은 영국표준협회(BSI) Asia Pacific로부터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우수기업 어워드를 수상했다. 대우건설은 통합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해 건설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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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난 12일 대우건설의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지웰시티 푸르지오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현장은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으로 고용노동부는 해당사업장에 작업 중지 조치를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동시에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에 대한 조사에도 착수했다.

◆DL이앤씨 ‘구름조금’= DL이앤씨는 지난 10일 대전 용두동2구역 재개발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 용두동 일대에 지하3층~지상 25층, 9개동 공동주택 794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공사금액은 약 1800억원이다.

이와 함께 주중 DL이앤씨의 주가가 3만690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흥토건 ‘맑음’= 중흥토건은 전라남도 목포시와 경기도 부천시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상반기 누적 수주액 5796억원을 기록했다. 전라남도 목포시 일대 용해2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목포시 용해동 71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동을 새롭게 조성하는 것으로 전체 가구 수는 1030가구다. 또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현대7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천시 괴안동 126-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9층 총 13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것이다.

◆현대건설 ‘맑음’= 현대건설은 회사가 추진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금융약정이 TXF Global 2022에서 비주지역 부분 올해의 딜(TXF Export Finance Deals of the Year)로 성정됐다. 이는 지난 2월 라틴파이낸스지 선정 ‘올해의 딜’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호건설 ‘맑음’= 금호건설은 경상남도 함양 백연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경남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 일원 1만9025㎡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0층, 4개동 아파트 306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571억 규모다.

◆코오롱글로벌 ‘맑음’= 코오롱글로벌의 튜브형 강관 록볼트 기술(건설신기술 제683호)이 지난 2014년 장영실 상에 이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에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튜브형 강관 록볼트 기술은 기존 시공방법과 비교해 사용되는 강철의 양도 줄일 수 있을 뿐더러 탄소배출량도 10%이상 저감할 수 있게 된다.

◆GS건설 ‘구름조금’= GS건설은 주택 기능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원스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회사 하임랩(HEIMLAB)을 설립하고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하임랩은 집 주소를 입력하는 것 만으로 한번에 예상 견적 확인, 서비스 신청, 결제가 가능하며 서비스 진행 과정도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하자보수기간이 끝난 10년~25년차 이상 아파트 중 주거환경 관리가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점검과 유지 관리 전문 서비스를 진행한게 된다.

이와 함께 주중 GS건설의 주가가 2만690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GS건설의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관련 분양 보도자료에서는 충남외고가 도보가능 거리 밀집 지역이라고 설명했지만 NSP통신이 확인한 결과 도보로 2시간 이상 소요되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GS건설 관계자는 “교육여건 중 학군이 좋은 것으로 기입하려다 실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비’= 지난 12일 현대엔지니어링의 건설현장인 충남 아산시 모종동 일원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에서 하청 소속 노동자가 끼이는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 건설현장은 중대재해법 대상으로 고용노동부는 작업중지 조치와 함께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에 대한 조사에도 착수했다.

◆DL건설 ‘맑음’= DL건설은 경북 구미 상모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공사비는 약 1526억 원(VAT 제외)이다. 해당 사업은 경북 구미시 상모동 일원에서 진행되며 지하 3층~지상 최대 27층, 6개동, 공동주택 62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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