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확인해보니

저축은행업계 부동산담보대출…연 3.63%~24%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7-24 11:06 KRD8
#저축은행 #부동산담보대출 #가계 #개인 #금리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금융업계가 여전히 떠들썩한 가운데 저축은행업계의 개인 대상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를 확인해봤다.

먼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한 OK저축은행의 ‘온라인주택OK론’의 금리는 연 최저 4.88%부터 최고 9.21%로 확인됐다.

JT친애저축의 경우 직장인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단기‧중기‧장기상환형 ‘부동산담보론’을 운영하고 있다. 대출금리는 연 4.1%부터 24%다.

G03-9894841702

상상인저축은행은 가계자금용과 사업자금용 ‘아파트담보대출’을 운영한다. 이 중 가계자금용 금리는 연 최저 8.6%부터 최고 16%다.

KB저축은행도 개인, 개인‧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부동산담보대출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리는 연 최저 5.34%부터 9.47%다.

IBK저축은행은 아파트를 제외한 부동산을 담보로 필요자금을 대출해주는 ‘부동산담보대출’을 운영하고 있고 금리는 6월30일 기준 연 최저 3.63%부터 최고 19.5%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고 20% 이상 금리는 넘기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담보대출은 특성상 담보물이나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가 차등적으로 적용된다.

저축은행업계는 전세자금대출 상품은 비교적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판단 하에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 위주로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을 운영하는 추세다.

지난 23일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저축은행 서민금융 포럼’ 개회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영세상공인에게 공적인 보증을 통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민들이 더 낮은 금리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민 맞춤형 보증상품 신규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 중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