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그룹주 하락…LG↓·GS↑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 찔레곤에 석유화학단지를 완공해 현지 생산기반을 확보, 원료 조달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노리고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롯데케미칼 관계자에게 들어보니 “예전에는 수입으로 조달했지만, 단지 내 공급으로 전환되면서 해상 운송비가 줄고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LPG를 최대 50%까지 투입할 수 있어 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세제 혜택과 고용 유발 효과로 정책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만큼 정부 신뢰가 두텁고 리스크보다는 안정적인 운영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현지 생산 효율을 높이고 동남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