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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기상도

한미약품·SK바이오팜, 창사 최대 실적 달성…온코닉테라퓨틱스, 신약 ‘자큐보’ 성장으로 매출 2배 전망

NSP통신, 정송이 기자, 2026-02-06 17:24 KRX5 R3
#한미약품(128940) #SK바이오팜(326030) #셀트리온제약(068760) #제일약품(27198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NSP통신- (표 = 정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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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 정송이 기자)

(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이번 주 제약·바이오 업계는 실적 개선과 신약 성과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 성장과 중국 법인 정상화로 매출 1조5475억원·영업이익 2578억원을 기록했고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 처방 확대로 영업이익 2039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신약 자큐보의 월 처방액이 1년 만에 13배 늘며 2026년 매출 1118억원을 전망하고 셀트리온제약·SK바이오사이언스도 바이오시밀러와 백신 매출 확대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한미약품(128940) ‘맑음’= 주력 제품 성장·중국 법인 정상화…한미약품, 창사 최대 실적 달성

한미약품이 주력 제품의 견조한 성장과 중국 법인 정상화에 힘입어 연간 매출 1조5475억원, 영업이익 2578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2%, 순이익은 33.9%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고 4분기에도 매출 4330억원, 영업이익 8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1%, 173.4%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과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 제품군의 안정적인 판매로 8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판매 1위를 유지했으며 북경한미약품이 설립 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 4000억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 777억원, 순이익 67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자체 개발 제품 판매 확대와 중국 법인 회복으로 전사적 수익 구조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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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326030) ‘맑음’= 세노바메이트 처방 확대…SK바이오팜, 영업이익 112% 증가

SK바이오팜이 2025년 연간 매출 7067억원, 영업이익 20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533억원을 달성했다. 주력 제품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은 6303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늘었고 4분기 총 처방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했다. 회사는 세노바메이트 기반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중추신경계,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표적단백질분해 등 연구개발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셀트리온제약(068760) ‘맑음’= 2025년 매출 5364억원·영업이익 561억원…역대 최대 실적

셀트리온제약이 2025년 연간 매출 5364억원, 영업이익 561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50.7% 증가했으며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50.8% 증가한 130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25년 신규 국내 출시된 ‘스테키마’·‘앱토즈마’·‘아이덴젤트’·‘옴리클로’·‘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 6종은 총 3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신규 출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생산 내재화가 완료된 제품군을 활용해 케미컬의약품 수익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제일약품(271980) ‘맑음’= 다제내성균 치료 옵션 확대…‘페트로자’ 국내 공급 본격화

제일약품이 다제내성 그람음성균 감염 치료를 위한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페트로자주’를 국내 시장에 도입하며 중증 감염 치료 영역의 치료 옵션 확대에 나섰다. 페트로자는 세균의 철분 흡수 메커니즘을 활용해 약물이 세균 내부로 침투하는 ‘트로이 목마’ 기전을 적용한 항생제로 기존 항생제의 투과를 차단하던 내성균 방어 기전을 우회한다. 해당 약물은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을 포함한 다제내성 그람음성균 감염 치료에 활용될 수 있으며 적응증은 복잡성 요로감염과 원내 감염 폐렴 등 중증 감염 질환이다. 제일약품은 2022년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페트로자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와 보험급여 적용 절차를 완료하고 국내 공급을 개시했으며 국내 의료 현장에서 안정적인 공급과 적절한 임상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동제약(011040) ‘맑음’= 고혈압 3제 복합제 ‘발디핀플러스정’ 국내 공급 본격화

경동제약이 고혈압 3제 복합제 ‘발디핀플러스정’을 공급을 본격화했다. 발디핀플러스정은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 발사르탄, 칼슘 채널 차단제 암로디핀, 이뇨제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복합 개량신약으로 이 세 성분 조합의 3제 복합제는 국내 최초다. 암로디핀·발사르탄 복합요법으로도 혈압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본태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1일 1회 1정 복용이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1월 7일 발디핀플러스정 총 4개 용량 제품에 대해 품목허가를 부여하고 6년간의 자료보호 기간을 인정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맑음’= 2025년 연간 매출 6514억원…자회사 IDT 흑자 전환

SK바이오사이언스가 2025년 연결 기준 잠정 실적에서 연간 매출 65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외형이 확대됐다. 영업손실은 1235억원으로 전년 1384억원 대비 손실 폭이 축소되었으며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는 인수 1년 만에 매출 4657억원, 영업이익 99억원을 달성하여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사노피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와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도 글로벌 수출 물량이 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송도 글로벌 R&PD 센터를 거점으로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범용 코로나 백신 등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케미칼(285130) ‘맑음’=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노즈알’ 공동 판매 계약 체결

SK케미칼이 경남제약과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노즈알연질캡슐’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경남제약은 전국 11개 지점으로 구성된 영업조직과 폭넓은 약국 유통망을 활용하여 노즈알에 대한 약국 대상 영업·마케팅을 담당하게 됐다. 노즈알연질캡슐은 펙소페나딘을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으로 꽃가루·집먼지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에 사용되며 액상형 연질캡슐 제형을 적용했다. SK케미칼은 이번 협업을 통해 약국 현장에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비염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팬젠(222110) ‘맑음’= 2025년 영업이익 15.1억원…전년 대비 47.6% 증가

휴온스그룹 팬젠이 2025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34.2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5%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47.6% 늘었으며 빈혈치료제인 바이오시밀러 에리트로포이에틴 매출은 동남아·중동 수출국가 확대로 전년 대비 33% 증가한 75억원을 기록했다. 팬젠은 핵심 원천 기술 플랫폼 ‘팬젠 초 테크’를 토대로 BMS 면역항암제·존슨앤드존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암젠 골다공증치료제 등 3종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착수했으며 중동·남아메리카·아프리카 등 수출 국가 확장과 CDMO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 ‘맑음’= 2026년 매출 1118억원·영업이익 265억원 전망…신약 ‘자큐보’ 성장 견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2026년 매출 1118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5년 매출 534억원, 영업이익 126억원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증가폭으로 국내 37호 신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상업화 성과가 실적을 직접 견인하고 있다. 자큐보는 2024년 10월 출시 이후 월 처방액이 출시 첫 달 약 5억 원에서 2025년 12월 약 66억 원까지 확대되며 약 1년여 만에 13배 성장했다. 올해는 구강붕해정 제형 출시와 위궤양 적응증 추가로 복약 편의성과 처방 범위가 동시에 확대될 전망이며 연말 무렵 약 6조 원 규모의 중국 시장 출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신약 상업화로 확보한 현금 창출 기반을 바탕으로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제 네수파립의 췌장암·난소암·자궁내막암·위암 등 4개 적응증 임상 2상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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