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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단, 코로나19 추경 즉각편성 제안 기자회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2-28 14:19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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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5만명 선 폭증, 위태로운 상황으로 집행 하루 한시 시급”

NSP통신-28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코로나19 관련 추경을 즉각 편성할 것을 공식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의원실)
28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코로나19 관련 추경을 즉각 편성할 것을 공식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 대표단은 28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 정부의 코로나19 추경에 대응해 경기도에서도 오는 제358회 임시회에 코로나19 관련 추경을 즉각 편성 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이들 단체는 또 학교, 학부모, 학생들이 꼭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경기도교육청에서도 함께 고민해 검토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이어 “경기도의 경우 지난 4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이래 지금은 5만명 선으로 폭증하면서 입원 및 자가 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지급 등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및 격리자들을 위한 추경 예산은 편성 자체도 중요하지만 집행이 하루 한시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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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입원 및 자가 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는 국비뿐 아니라 도비도 함께 매칭 돼 있다”면서 “경기도에서도 도비 내시에 맞춰 추경을 즉각 편성해야 코로나19 확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도의회 교섭단체 민주당이 나서도록 하겠다. 집행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대 당장 이번 제358회 임시회에 코로나19 입원 및 격리자들을 위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및 기타 내시된 사업에 대한 추경안이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지난 21일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14조원 보다 2조9000억원이 순증 된 16조9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여·야 합의로 처리한 바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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