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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올해 ‘안심식당’ 95개소를 신규 지정한다.
안심식당은 글자그대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업소 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 및 위생에 보다 철저를 기함에 있어 선제적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
업소종사자의 마스크 착용을 기본으로 덜어먹기 도구를 비치하고 수저관리가 위생적이며 식사문화 개선에 동참하는 업소가 대상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손소독제, 수저통합집 등 업소당 1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시는 지난해 305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 가운데 올해 95개소를 추가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시청 또는 관할 구청으로 하는데 안양시외식업지부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벌여 매달 안심식당을 지정, 이를 인증하는 스티커를 배부해 부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렇게 지정되는 안심식당 업주는 안심식당 요건 뿐 아니라 방역수칙도 잘 준수해야 한다.
시의 지도점검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음이 적발될 경우 1차 경고에 이어 2차 에서는 안심식당 지정이 취소된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청결과 위생이 기본이 됐다. 음식점이 그 첫 사례로서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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