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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가 2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중대재해 제로(ZERO) 선포식’을 개최했다.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일에 맞춰 개최된 선포식에는 최찬용 사장 이하 임원 및 각 부서의 관리감독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교육 및 ‘중대재해 제로(ZERO)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의 의무화, 안전보건 조치 의무·원칙 준수 등이 포함됐다.
또한 사업장 내 고객 응대가 많은 직원들을 위해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 KF94 마스크 등 보건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최찬용 사장은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사 차원의 책임과 노력을 다 하겠다”며 “안전을 우선시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안전 관리 시스템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과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22301(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국제인증 등을 통해 재난 및 안전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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