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에 나서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김순호 군수는 24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설 연휴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에 나서는 등 안전한 구례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군정활동을 지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설 명절 특별 방역대책 추진을 주문하고, 여순 10・19사건 진실규명 및 희생자 신고 접수 홍보,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취약계층 지원 및 격려, 주요 관광지 버스킹 공연 확대방안 검토 철저 등 꼼꼼한 현안업무 수행을 강조했다.
구례군은 전국적인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안전도시과를 총괄부서로 지정해 설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5일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실시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방역물품, 자원관리 및 확보계획을 수립하고 감염병 방역대책본부 요청사항을 검토하고 지원하는 등의 업무를 추진하여 적극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동안 인구이동이 많을 것으로 판단하고 코로나19 민원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8개 부서와 읍면에서 코로나19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
코로나19 비상대응반은 부서별로 각종 시설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 등 점검을 강화하고 또한 보건의료원에서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설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관련 민원을 적극적으로 응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설 연휴 고향방문 자제와 타지역 방문 시 자가진단키트 검사 또는 PCR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구례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각종 민원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반회보 및 이장회의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거일정, 연휴기간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계획 등을 홍보해 구례군민과 구례군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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