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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청장년층(18~49세) 1차접종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맞춰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못했거나 예약하지 않은 전체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예방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전염력이 높은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인한 4차 유행 장기화로부터 접종 가능한 전 연령층의 접종률을 높임으로 면역형성인구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18세 이상(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미접종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코로나 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오는 30일 18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후 접종은 10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관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하지만, 건강보험 미가입자는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할 수 있으며, 백신수급상황에 따라 백신종류는 변경될 수도 있다.
또한 그간 잔여백신은 1차 접종에만 가능했지만, 지난 9월 17일부터는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네이버, 카카오 앱을 통한 잔여백신 예약)와 의료 기관별 예비명단을 활용해 백신별 허용범위내(화이자 3주, 모더나 4주, 아스트라제네카 4~12주)에서 2차 접종에도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기회를 놓쳐 예약하지 못한 분들과 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께서는 가족과 이웃의 건강와 안전을 위해 예약과 접종에 꼭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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