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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추석명절 코로나19 확산 차단 ‘집중 방역’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21-09-06 15:40 KRD7
#광명시 #추석명절 #코로나차단 #방역체계정비 #집중방역

안전총괄과 중심으로 방역반 구성, 추석 명절 전 집중 방역

NSP통신-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조직을 재정비하고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해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

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줄지 않고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감염을 사전 차단하고자 이번 방역 강화 방침을 마련했다.

특히 그 동안 각 기관별로 별도로 진행해왔던 방역을 좀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고자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자치분권과 보건소, 위생과,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구성된 방역반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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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재단이 각 동 경계구역,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광명시 전지역, 보건소에 소속된 9개 방역업체는 확진자 주거지와 확진자 방문 다중이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한다. 또한 광명시가 지정한 56개 안심식당도 방역에 참여한다.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율방재단, 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운동 등 유관 단체와 함께 동별로 방역활동에 나선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추석 명절 전 33개 시민단체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집중 방역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추석명절 재래시장에 시민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재시장 방역을 강화하고 시장 상인들과 시민이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사회적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하고 두 번째 추석을 앞두고 있다. 올해 추석에도 맘 편히 가족, 친지를 만날 수 없어 정말 안타깝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백신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광명시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백신접종과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추석 연휴에도 광명시보건소·충현역사공원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시민의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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