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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단체 헌혈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1-08-12 10: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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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비롯한 직원 헌혈 참여

NSP통신- (순천국유림관리소)
(순천국유림관리소)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정오)는 지난 11일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단체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부족한 혈액수급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과 일반직 직원 등 12명이 동참해 헌혈의집 순천센터에서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지난 9일 최근 한 달(7월 5일∼8월 5일) 동안 하루 평균 혈액 보유량은 3.6일분으로 적정 혈액보유량 5일분 아래로 떨어져 혈액 수급 ‘위기’ 단계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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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수급에 위기가 발생한 원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증가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폭염으로 인해 단체 헌혈이 크게 줄어 들었기 때문이다.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순천국유림관리소 공직자들은 코로나19 사태의 조기극복과 적극행정을 실천하자는 의기투합으로 이번 단체 헌혈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 단체 헌혈에 참여한 정다은 주무관은 “헌혈을 통해 직원간의 공동체 정신과 국민에 대한 봉사의 보람도 느낄 수 있어 다들 밝은 모습으로 서로를 격려했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무사히 단체 헌혈을 마쳤다”고 말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이번 단체 헌혈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 의지가 높아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에 순천국유림관리소 부임 후 5번째 헌혈에 참여한 김정오 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공직자들이 헌혈을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단체 헌혈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단체 헌혈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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