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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구례군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시설에 대해 경찰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종교단체(BTJ열방센터 및 진주 국제기도원 등) 집단 감염 및 타 지역 기도원과 부흥회 참석으로 인한 확진자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4팀 8명의 점검반을 구성(구례군 4, 경찰 4)해 운영한다.
이번 점검은 유흥·단란주점, 일반음식점, 숙박업, 이·미용업, PC방 등 일반관리시설 766곳 및 미등록 종교시설에 대해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 보다 강화된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내용은 △시설 출입자 발열 체크 및 명부 작성 △영업시간 및 영업형태 준수 여부 △종교시설 비대면 예배 실시 여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등을 정기적으로 집중 점검하는 등 추가 확진자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군은 보건의료원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선제적 검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예방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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