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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코로나19 한계봉착 소상공인 긴급자금 지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1-08 16: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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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과 사회적거리두기 동참으로 영업을 하지 못한 피해업체를 위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수혈한다.

지난해 11월 30일 이전 창업자로 11월 24일 이후 시행한 행정명령으로 집합 금지된 업종은 300만원, 영업제한 업종(운영시간 제한, 배달 포장만 허용)은 2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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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 매출 4억원 이하이면서 12월 매출액이 9월부터 11월까지의 월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한 소상공인은 100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난해 지급된 2차 재난지원금(새희망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별도의 심사 없이 신청만으로도 바로 지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원금 신청은 11일부터이며 버팀목자금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2일 2일간은 사업자번호 끝자리 기준 홀짝제가 시행되며 13일 이후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버팀목자금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누락되는 대상자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재난생계수당을 지급한 화성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1만5427명에게 총 299억3500만원을 지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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