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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구랍 30일 국비 1억원을 들여 강진군보건소 부지에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설치했다.
이 시설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된 상황에서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의 환자에 대한 의료이용 체계 정비를 목적으로 코로나19와 타 호흡기감염(감기, 독감 등) 구분이 어려운 코로나19 감염자 방문으로 인한 의료기관 운영 중단, 의료인 격리를 우려해 설치했다.
호흡기전담 클리닉은 보건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가 진료에 참여하는 개방형 클리닉으로 진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한다.
호흡기전담 클리닉을 이용하는 환자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시설 내부를 접수실, 진료실, x-ray실, 검체채취실, 감염성폐기물 보관창고 등으로 구성해 진료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진과 환자들의 동선을 분리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주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는 우리 군에 의료진과 환자들의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 호흡기전담 클리닉이 설치된 만큼 코로나19 의심증상 발현시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 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의료체계 구축으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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