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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농협, 안면인식 열화상카메라 설치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0-09-04 11:20 KRD2
#광양시 #동광양농협 #안면인식열화상카메라

영업장 소독 및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교육을 하는 등 대응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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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은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행정명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8월 말 열화상카메라 14대를 동광양농협 본·지점 및 하나로마트 전지점에 설치했다.

동광양농협 본·지점에 설치한 안면인식 체온카메라는 최대 2만 5000명까지 저장이 가능하며 QR코드 기능이 탑재 된 최적화된 최신형 버전으로 설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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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하나로마트 대형점에 설치된 방역용 열화상카메라는 다수의 고객이 방문하더라도 동시에 체온측정이 가능하며 최대 5만명까지 이미지화된 데이터로, 고객별 방문시간 및 온도가 자동으로 저장이 된다.

광양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는 하루에도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만큼 단 한명의 고객이라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영업장 소독 및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교육을 하는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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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박모(45 ·여)씨는"식재료구입을 위해 2~3일에 한번씩 하나로마트를 방문하는데 항상 걱정됐다"며"열화상카메라 설치로 안심이 된다. 동광양농협의 고객을 위하는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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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기 조합장은"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고객 및 농업인 조합원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지난 2020년 2월부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업인의 아픔을 함께 하는 의미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소상공인들의 매출감소에 도움이 되고자 관내식당 및 요식업계 이용영수증을 제시하는 고객에게는 3000원 마트 이용권을 지급하는 등 총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광양시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동광양농협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찾아가는 서비스와 복지사업의 확대로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타지역 방문이나 고열, 근육통, 마른기침, 인후통 등 이상증상이 발견되면 가까운 광양시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로 전화상담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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