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화성시, 39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미국서 입국’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6-21 13:48 KRD2
#화성시청 #화성시코로나 #해외입국자
NSP통신-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에서 해외입국발 코로나19 3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39번 확진자 A씨는 20대 여성으로 우정읍 여술길 인근 자택에서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8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자택까지 자차(부모님 동승)로 이동했다.

G03-9894841702

무증상자인 A씨는 해외입국자 전수 조사 대상자로 20일 오전 10시30분 화성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의뢰한 결과 21일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A씨의 접촉자인 가족 2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가족 외에는 접촉자 및 화성내 동선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역학조사 후 동선 결과를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시는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 등을 소독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고 확진자, 접촉자는 우리의 이웃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라고 당부했다.

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격리조치, 집합금지 명령 등의 위반 행위에 대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화성시 코로나19 현황은 치료중 11명, 자가격리 599명, 능동감시대상자 15명이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